하루에 2번밖에 운행안된다는 몽쉘미셀을 가기위해...이른아침 꼭두새벽부터 분주히 움직였따...정확히 기상시간이...4:30분...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 챙겨먹구서...7:05분 첫 TGV를 타기위해 역으로 이동
요고이~~ 말로만 듣던 TGV...
흠~~~~캬캬캬....
역시 유레일 패스 1등석에 혜택....조쿤~~~ ^^;;
파리에서 몽쉘미셀로 가는 열차는 그리 복잡하진 않았따...
몽생미쉘... 한국사람에겐 대한항공 CF에서 나와서 유명해진 곳이다.
사람들은 모두 가슴속에 성을 하나씩 그리고 산다고 했따나~~???
이집트엔 피라미드가 있다면 프랑스엔 몽쉘미셀이 있다고 할 정도로 프랑스 인들의 몽쉘미셀 자부심은 아주 대단하다.
바다 한가운데 있는 작은 섬... 썰물때만 육지와 이어지는 그 곳에 세워진 수도원....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안개가 자욱히~~~ 깔려있었다.
"저 바위산에 내 이름을 기리는 성당을 지어라"
708년 노르망디 지방 서쪽끝의 도시 아브랑슈의 대주교 오베르는 꿈속에서 대천사 미카엘의 명령을 3번 듣고 통브산 위에 작은 성당을 지었다. 이것이 몽생미쉘의 긴 역사의 시작이다.
통브산은 얼마 안가 대규모 순례지가 되었고, 5세기에는 베네딕트 수도회의 수도승이 그곳에 자리를 잡게 되면서 산 아랫쪽으로 점점 크기를 늘려가서, 14세기에는 암벽끝까지 이르게 되었다.
영국과의 100년 전쟁 때 조차도 침공된적이 없었던 몽생미쉘은 동시에 군사건축물의 대표적인 예로도 꼽을 수 있다. 영국의 공격을 완벽하게 방어한 방벽과 요쇄를 겸비한 몽생미쉘은 프랑스 국가의 자긍심의 상징이기도 했다.
또한 프랑스 혁명에 의해 수도회가 해산된 뒤 1863년까지 수도원은 감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1874년 역사건축물로 지정되어 큰 수복공사가 시작되었고, 그 후 중세 사람들이 지상위에 재현시킨 천상의 예루살렘, 천국의 상징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받고 있다.
몽생미쉘은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몽생미쉘 수도원 안내서에서- 수도원으로 오르기 위한 길..... 에구에구....머이리 올라가야 되는지... ㅡㅡ;;
가는길 중간에 중세기사와 한컷을~~~
약간에 입장료를 지불하고 본격적인 수도원 구경...
5유로?? 암튼 생각은 안나지만 주위 경관 빼놓고는 안에는 그다지 볼거리는....
수도원에 있는 정원에서...
내려오는 중간에 수도원을 향해서 플래쉬를~~~
헤구~~~ 요고이 보자고 새벽 4시 30분부터 일어나서....쩝쩝;;;
암튼 멋있낀 하드라고....
멋진 경관에... 한국에서 사온 신라면을 깨부숴 먹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