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P 케이블
UTP(Unshield Twisted Pair) 케이블은 네트워크 구성에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흔히 볼 수 있는 케이블입니다. 이 케이블의 표면을 벗겨보면 모두 8개의 선이 두선씩 꼬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4쌍의 선을 서로 꼬아 놓으면 전기적인 간섭이 꼬여 있지 않을 때보다 줄어든다고 합니다. UTP 케이블에는 쓰이는 곳이나 데이터의 전송속도에 따라 여러 등급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UTP 등급에 따라 의미하는 내용과 설명에 대한 EIA/TIA (Electronic Industries Association and the newer Telecommunications Industry Association)의 내용입니다.
Category 1
주로 전화망에 사용하는 용도로 만들어진 케이블입니다. 따라서 데이터 전송용으로는 맞지 않습니다.
Category 2
데이터를 최대 4Mbps의 속도로 전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케이블입니다. (잘 볼 수 없음)
Category 3
10BaseT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케이블 입니다.
예전에는 UTP 케이블이라고 하면 이 케이블을 이야기 할 정도로 일반적인 케이블이었습니다.최대 10Mbps 속도까지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습니다.
잘 구성하면 100Mbps 속도에도 적용이 가능한 케이블이지만, 실제로 이 케이블을 가지고 100Mbps 구성하는 것은 매우 보기 힘듭니다.
Category 4
토큰링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케이블 입니다. 최대 16Mbps의 전송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Category 5
지금까지는 최대 전송 속도 100Mbps를 지원하는 Fast Ethernet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Giga bit표준이 완성되면서 이 케이블로도 기가비트 속도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졌습니다.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는 유지&보수용으로만 사용되며Category 5e규격의 보편화로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규격
Category 5e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규격
은박쉴드의 유무에 따라서 UTP와 FTP로 나뉘며 두 케이블의 경우 플러그를 각각 다른 것을 쓰므로 플러그만으로도 쉽게 구분가능, FTP케이블의 경우 은박쉴드로 감싸 간섭으로부터 1차 보호를 하고 구리접지선을 통해 데이터 전송 중에 손실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단 제작이 UTP보다 까다로워 전문적인 장소에 쓰임(공장, PC방)
Category 6
최근 많이 보급되고 있는 기가비트라고 불리는 규격, 기업체 서버, 전산망등 좀 더 빠른 속도의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에 쓰임
주의!! 허브, 랜카드등 연결된 모든 장비가 C6규격일 때만 기가비트 효과
2009년 현재 2배정도 향상된 C6e가 나와있는 상태 500Mhz, 간섭↓
Category 7
C6e와 함께 최근 나오기 시작한 규격, 현재 어떤 케이블보다 완벽한 차폐가 가능한 케이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