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
한사람에 황당한 꿈이 담겨있었던 그곳 융프라우
높이는 4,158m이다. 베른알프스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대부분이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북벽(北壁)에는 중생대 쥐라기의 석회암이 노출되어 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철도역인 융프라우요흐(높이 3,454m)에서 4시간이면 등정할 수 있으나 상당한 숙련이 필요하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아름다우며 북동쪽에는 묀히와 아이거, 남동쪽에는 알레치 빙하, 남쪽에는 알레치호른, 더 멀리에는 몬테로사산이 있다. 융프라우란 ‘처녀’라는 뜻이며, 인터라켄의 아우구스티누스 수녀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하여 명명되었다.
융프라우 철도는 1896∼1912년 건설되었으며, 최대경사도 25°의 아프트식으로, 9.3km를 오르는 데 50분이 걸린다. 기점역(基點驛)인 클라이네샤이덱(높이 2,061m)에서 약 2km는 완만한 초원이지만, 나머지 7km는 모두 아이거와 묀히의 산허리를 뚫은 터널이다. 해발고도 2,865m의 아이거반트역(驛)에서는 아이거 북벽의 1,800m 아래쪽에 있는 그린델발트까지 내려다볼 수 있다. 1811년 마이어 형제가 발레 쪽에서 등정에 성공하였으며, 1865년 영국의 G.영과 H.B.조지가 인터라켄 쪽에서, 1927년에는 2명의 가이드가 남쪽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약....3박 4일간 같이 동행하였던 형과 헤어져서 본격적인 배낭여행에 시작지점이였다.
약간은 두려운 마음반 설레는 마음반으로 시작하는 스위스 여행~~~
니스에서 스위스에 작은마을 융프라우까지 가는길은 베른을 거쳐서 들어가야 된다.
베른행 열차에서 무인승차하다가 걸린 외국거지~~~ 국경넘는 검표하는 지점에서 걸려서 한참에 난동끝에 내렸다.
베른역에서 융프라우행 열차로 갈아타기 위해 기다리던중 swiss army knife을 이용한다던 스위스 군인들에 모습이 보이길래...
드뎌 융프라우를 향하는 열차를 타고가다~~ 유래일패스 이용자만은 무료로 이용가능한 유람선으로 승선!!
한국현지인을 통해 얻은 1년짜리 융프라우 할인티켓을 이용해서 요금액에 절반도 못되는 금액으로 세계최고봉 역을 타고 융프라우호행 열차를 탔다.
산을 뚫고 지나기 위한 터널속에서
여기서 유럽어디를 가도 나오지 않았던 한국어 방송이 나온다~~
그만큼 스위스는 한국인관광객들이 그리 많다고 한다.
장장~~~ 50여분간에 산행열차를 타고 드뎌 세계최정상에 위치한 기차역에서....
얼음동굴속~~~~~
융프라우호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기차역에서 약~~ 1시간정도를 걸어올라가야 한다.
높은 고도때문에 피로도 빨리오고 숨도 금새 차오른다;;;;
산은 온통 눈으로 뒤덮여 있지만~~ 몇분만 산행을 해도 덥다....아니...나만 더워한거 같다.
다덜 겨울외투입고 올라갔찌만 나시차림으로 꿋꿋히 정상을 향해 한걸음...한걸음...
지나가는 사람한테~~ picture picture~~ 외쳐서 한장 건졌다... ㅋㅋ ^^
고된 산행을 내려오면서...
스위스에서 첫날밤...
역시 여기저기를 봐두 한국인들~~
유스호스텔에서 운영중인 beer bar에서 현지에서 만난 한국인들과 이런저런 여행정보를 나누면서 한잔하고 내일있을 레포츠를 위해...일찍 취침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