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09. 28.
로마로 가는 야간열차가 없어서 아침일찍 일어나서 서둘러 루체른으로 향했다...
루체른에서 1시간동안 역앞에있는 호수주위를 배회하다가 취리히행 열차를 탔다.
취리히에서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이탈리아 밀라노행 열차를 기다린다.
하루종일 이동하다 보니 밤이 되서야 밀라노에 도착했다.
역시나 이탈리아 남자들이 잘생기긴 했다...느껴지는 포스부터 남달르다...
16.5 유로에 유스호스텔에 짐풀고 있으니 일본인이 들어왔다.
그녀석도 그다지 영어는 못하는듯...서로가 서로에 말을 이해하면서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잠이들었다.
낼은 일어나자 마자 AC밀란과 인터밀란이 홈으로 이용하는 산시로 구장부터다...ㅋㅋㅋ
비록경기는 못보지만 겉보기만이라도...눈도장을 찍자고~